2022년 11월호 기획 HWPL 평화행보에 세계가 화답하다
HWPL 평화행보에 세계가 화답하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 백은영 사진제공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경기도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 1층에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평화순방 기간 전 세계 각국 인사들에게 받은 상패와 선물들이 진열돼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 세계가 전쟁의 참혹함을 목도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평화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 사람들은 평화를 원했지만 인류는 국익과 종교, 인종 등 여러 이유로 전쟁을 일으켜 왔으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지속된 전쟁으로 평화는 그저 상상 속에만 머물러 있었다. 유엔등록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만희 대표가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서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대표는 “전쟁 없는 평화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고 지금까지 총 31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24일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 꼽히던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가톨릭-이슬람 간 평화협정을 이끌어낸 것을 계기로 전 세계가 HWPL과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대표의 참된 평화운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대표가 가는 곳마다 평화의 씨가 뿌려지고, 평화 문화가 전파되고 있기에 각 평화 순방국마다 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각종 상패와 증서 등을 전하고 있다. 이는 또한 세계가 그를 어떻게 여기고 주목해 왔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1. LA 카슨 시 명예 시민증
2. 2014년 12월 6일 LA 카슨 시의회 평화 감사패
3. 카슨 시의 HWPL DAY 공표 선언문
4. LA 카슨 시의회 평화운동 감사장
5. 2014년 5월 22일 LA 카슨 시의회 평화 감사패
6. 2018 카슨 시 DPCW 인식 주간 선언서
짐 디어 LA 카슨 시장이 2014년 12월 6일 LA 카슨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미주평화회의에서
5월 25일을 HWPL DAY로 제정해 공포하고 HWPL 이만희 대표에게 명예시민증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HWPL과 함께하는 美 LA 카슨 시
HWPL 이만희 대표가 2016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10조 38항>을 공표한 후 각국에서는 호응의 물결이 일었다. 특히 2018년 미국 LA 카운티, 캘리포니아의 사우스베이에 있는 카슨 시(Carson City)가 선언문을 통해 HWPL의 평화운동을 모든 시민들이 지지할 것을 다짐했다.
2018년 6월 4일 <카슨 시티 선포-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인식 주간을 인정하며>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선언문에서는 “캘리포니아 카슨 시장과 시의회는 DPCW 10조 38항의 내용을 근간으로 한 DPCW 평화인식 주간을 인정한다”며 “2018년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카슨 시의 ‘DPCW 평화 인식 주간’으로 공표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는 모든 시민들이 우리 지역 사회 내 평화의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가정·학교·직장·정부 내에 평화 교육을 지지하도록 권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선언문 본문은 HPWL의 <DPCW 10조 38항>과 일맥상통한 내용이 간단하게 담겨 있었다. 이 선언문은 2014년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했었던 알버트 로블레스 시장이 추진해 발표됐다. 로블레스 시장은 짐 디어 시장(2004~2015)에 이어 2016~2020년까지 카슨 시장을 역임했다. 카슨시의 HWPL에 대한 신뢰는 이미 짐 디어 시장 당시인 지난 2014년 12월 6일 이 대표에게 명예시민증과 평화운동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증명됐다. 또한 시는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됐던 5월 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날’로 지정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15년 9월 18일 뉴욕 맨해튼 자치구가 선포한
<종교대통합 평화의 날 선언문>
제28차 평화순방 때인 지난 2018년 5월 31일 유엔(UN) 본부에서는 ‘2018 대화와 발전을 위한 문화 다양성을 위한 세계의 날’ 행사가 진행됐고, HWPL은 145개국 유엔대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쟁종식 평화를 이루기 위한 <DPCW 10조 38항>을 지지하는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이뤄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마지막 발제자로나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스라엘 ‘마르 엘리아스 학교’ 명예교장으로 추대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행보와 그가 외친 평화의 메시지는 교육현장에도 접목돼 평화교육의 좋은 재료가 되고 있다. 특히 2015년 12월 2일 이스라엘에서는 이 대표의 평화운동을 학교교육에 접목시키는 결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스라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마르 엘리아스 학교(엘리아스 차코어 총장)가 ‘제1호 HWPL평화학교’로 지정됐고, 이 대표는 명예교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엘리아스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교 측은한 학기 당 1~2회에 걸쳐 3000여 명에 달하는 전교생에게 HWPL의 평화활동을 재료로 삼아 평화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2015년 12월 2일 이스라엘 북부 이빌린에 있는 마르 엘리아스 학교에서 제1호 HWPL 평화학교 지정식이 진행된 가운데
HWPL 이만희 대표와 엘리아스 총장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라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마르 엘리아스 학교(엘리아스 차코어 총장)가 ‘제1호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됐고, 이 대표는 명예교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엘리아스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교 측은한 학기 당 1~2회에 걸쳐 3000여 명에 달하는 전교생에게 HWPL의 평화활동을 재료로 삼아평화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마르 엘리아스 학교의 엘리아스 차코어 총장이
HWPL 이만희 대표에게 전한 감사패
엘리아스 총장은 이날 학생들을 향해 “중동이 아닌 아주 먼 곳, 지중해 넘어 동방에서 선지자이자 평화의 사자가 왔다.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오신 평화의 사자와 하나가 된 것”이라며 “나는 두 눈으로 이 대표가 포용력과 정의 위에 세운 평화 세계에 외치는 것을 목격했다. 이 대표는 인류를 위해 평화를 실현하라는 하늘의 사명을 받은 분이다. 이 대표님의 방문은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WPL의 평화행보는 세계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마르 엘리아스 학교 학생들이 HWPL의 평화교육을 통해 이 대표와 같은 평화의 사자가 되고, 세계 청년을 선도하는 모범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2016년 7월 19일 경기도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디 비폭력 평화상’ 시상식.
HWPL 이만희 대표(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상은 고르바초프 등이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학생들에게 “하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분쟁과 전쟁을 일으킨다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녀들이니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교훈했다. 또 “같은 세상에 태어나서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하고 전쟁에 희생이 된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그러나 이 세상의 정치나 법이 희생된 청년에게 단 한 사람도 보상한 일이 없었다”며 “각자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평화의 사자가 된다면 이 지구촌은 평화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마르 엘리아스 학교 외에도 2018년 6월 23~28일까지 6박 7일 동안 ‘유시피야 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한국에서 열린 HWPL 평화캠프에 참석했다. 이때 유시피야 중학교는 이 대표를 유시피야 명예교장으로 위촉했고 HWPL은 마지다 만수르 교사를 평화교사로 임명했다.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
HWPL 이만희 대표는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7월 19일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인도 ‘마하트마 간디 비폭력 평화상 위원회(회장, 프라사나 쿠마르 파타사니 인도 하원의장)’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에서 진행했다.
평화상 본문에서 재단은 “영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인간으로서 보람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 대표의 이타적인 노력을 인정한다”며 “‘비폭력, 사해형제, 공헌, 종교 통합, 모든 평화 관련 분야에 대한 우수함’의 숭고한 정신을 전파함으로 인간 사회와 세계 평화의 재건에 이바지한 공로에 찬사를 보낸다”고 상을 수여한 이유를 명시했다.
수여식에서 파타사니 회장은 “이만희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40년 유혈 분쟁 종식에 기여한 것은 물론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인류 평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희 대표야 말로 진정 평화를 사랑하는 분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너무나 큰일을 이뤘다”며 “인류 평화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간디의 비폭력 평화주의와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다.
(왼쪽부터) 마하트마 간디 비폭력평화상위원회 평화공로상 기념물, 평화공로패, 평화공로상 기념메달
27년 역사를 지닌 간디 비폭력 평화상은 <폭력, 평화, 분쟁에 대한 백과사전 (Encyclopedia of Violence, Peace and Conflict)>에 기록된 국제적인 상이다. 인도 외교부 하원의장 모하파트라(Mohapatra) 박사와 노르웨이 개발기관 대표 아마렌두 구아(Amalendu Guha) 박사가 1988년 재단을 설립해 수여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재단 설립 당시 인도 전 대통령 2명(Gyani Zail Singh, Dr Venkataraman)이 고문으로 참여했으며 ‘비폭력’에 초점을 맞춰 비정부 간디상 중 남다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인의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은 경희대 설립자인 故 조영식 박사가 1998년에 수상한 이후 18년 만의 쾌거였다. 한국의 민간 평화단체 대표가 이런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국제적인 평화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것으로 역사적 기록이다. 상을 전달한 파타사니 회장은 “한국인이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수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 대표와 함께 이날 고려인 4세로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알렉산더 김 사하공화국 헌법재판원장도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공동수상했다. 이날 이만희 대표는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헌법재판원에서 수여하는 평화공로상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이만희 대표가 이끄는 HWPL은 유엔 공보국 산하 비정부기구(NGO)로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평화의 해법으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제시하고 지난 2012년부터 31차에 걸친 평화순방을 통해 전·현직 대통령과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 언론인 등을 만나 평화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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