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호 기획 평화의 사자 & 평화실화 5 평화순방<1> 제1~15차 하늘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동성서행의 역사

2021.12.19 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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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자 & 평화실화 5

평화순방<1> 제1~15차


하늘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동성서행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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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4일 2차 평화순방 중 열 린 벨기에 강연회에 앞서 중국 이탈리 아 네덜란드 프랑스 콩고 터키 독일 에서 온 종교인사들이 

HWPL 이만희 대표를 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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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 말한다. 그중 전쟁의 원인 80% 이상을 차지하 는 것이 바로 종교다.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고, 공존이 아닌 배척을 택한 결과다. 


세상 어느 종교도 분쟁과 갈등을 조장하거나 살인마저도 용납하는 종교는 없 다. 있다면 그것은 종교라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촌은 지금도 ‘종교 의 이름으로’ ‘신(神)의 이름으로’ 전쟁이 자행되고 있다. 


종교, 문화, 이념이 다르 다는 이유로 인류의 역사 이래 끊이지 않았던 전쟁의 악순환. 전쟁에 지친 사람 들은 평화를 원했지만 평화의 소식은 좀처럼 들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은 사실상 유명 무실한 국제기구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평화를 외쳐왔지만 지금까지 ‘평화’는 마치 신기루와 같았다. 


그렇게 신기루인 줄로만 알았던 ‘평화’는 하늘로부터 받 은 확실한 ‘평화의 답’을 가지고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지구촌을 31바퀴 돌며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 표의 평화운동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그토록 원했던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향한 HWPL과 이만희 대표의 평 화행보를 <평화의 사자&평화실화> 연재를 통해 공개한다.


글 글마루, 사진제공 HW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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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로 발걸음을 향했다.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까지 총 31차에 걸쳐서 이 대 표는 해외로 바쁘게 다녔다. 그의 목적은 전 세계에 ‘평화’를 알리는 것이었고 그 걸음에는 항상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했다. 


이 대표가 이렇게 국외로 발을 내딛는 것은 오로지 하늘의 천명(天命)을 이 루기 위함이었다. 그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이루라”는 하늘의 명에 언제나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며 나갔다. 청년의 몸으로도 힘 든 기나긴 하늘 길에 31차례나 여든이 넘은 몸을 일으켜 세상으로 나갔다. 오로 지 하늘의 뜻을 이루는 목적만이 그에게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발걸음을 뗀 평화순방은 가는 곳마다 엄청난 성과를 갖고 돌아오게 됐다. 그는 매번 돌아올 때마다 “하늘의 영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 의 말처럼 하늘이 도와준 덕분에 전 세계 사람들은 하늘의 사람을 알아봤다. 단 순히 그들의 눈에는 ‘민간 평화운동가’로만 비췄을 그 순간에 오히려 “당신 위에 빛이 함께하는 것을 봤다”며 직접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였다.


이는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었다. 이 대표가 만났던 각국의 전·현직 대통 령, 대법원장, 국회의장, 대학총장, 사회단체장 등의 각계 인사들도 같은 말을 하 며 HWPL과 평화의 일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고 있음을 그들을 통해 나에게 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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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012년 5월 11일(1차 순방) HWPL 이만희 대표가 독일 포츠담에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와 남북통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 나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 2012년 5월 14일 오스트리아의 괴트 바이크 수도원 내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서관에서 
콜룸 반 루 저 수도원장과 HWPL 이만희 대표가 성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방에 전한 ‘빛’ 


평화 행보를 위한 첫 발걸음은 유럽이었다. 1차 평화순방은 2012년 5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됐다. 첫 행선지인 독일로 향한 이 대표 와 평화 사절단은 독일 포츠담에서 ‘통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독일은 한국과 같이 분단의 경험 이 있으면서 통일까지 이룬 나라이기에 이 대표는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를 만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심도 깊 은 대화를 나눴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독일에서 성경세미나도 진 행했다. 평화순방 초기 행보에서는 이 대표가 신 천지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자격으로도 갔 기 때문에 현지의 신천지 교회 요청으로 진행된 일정이었다. 특히 독일은 국민의 60% 이상이 기 독교 신자여서 그의 성경세미나는 언론에도 소개가 됐다.


그리고 첫 순방의 마지막 행선지는 오스트리아 의 괴트 바이크 수도원이었다. 당시 관계자는 “수도원장은 물론 수도원 내부가 언론에 공개되 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도서관은 여태껏 여자가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으나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에게는 발걸음이 허락됐다. 



유럽에서부터 시작한 동성서행

1차 순방, 독일·오스트리아 방문

“옳고 그름은 하나님·성경이 판단” 


루저 수도원장을 만난 이 대표는 “잘되고 옳고 그른 것은 하나님과 성 경이 판단할 것”이라며 “‘무작정 제 말(사람의 말)을 믿으라’고 하지 않 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초림으로 이룬 곳이 한 곳이었고 신약을 이루실 곳도 한 곳”이라며 “신약에 약속한 것도 한 곳에서 이뤄 져 그 복음을 받은 사람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 라며 성경을 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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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수정교회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에 

1500여 명이 참석해 이만희 대표의 강 연을 듣고 있다. 수정교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로 알려져 있다.




무사히 1차 평화순방을 마치고 온 이 대표는 숨 돌릴 틈 없이 2차 평화순방을 계획했다. 2012년 7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차는 1차 독일 유럽 순방에서 만난 현지 종교인들이 재강연을 요청하면서 계획된 일정이었다. 당시에는 하늘 문화 세계평화광복(HWPL)이 설립되기 전이었 기 때문에 이 대표는 신천지 대표 자격으로 평화 순방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평화순방을 ‘동성서행(東成西行)’이라 고 불렀다. 이는 2000년 전 예수님을 통해 성취 된 초림의 역사가 동방으로 전해진 ‘서기동래(西 氣東來)’와 대비되는 표현이었다. 그가 전하는 복 음이 신약의 예언은 땅 끝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 에서 성취됐으며 이를 다시 서방에 전파하는 것 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 대표는 2차 평화순 방 당시 마태복음 23장과 24장, 13장, 계시록 전장의 내용을 오로지 성경을 기반으로 해서 증거 했으며 참석한 이들은 모두 환호로 그의 세미나 에 응답했다. 


2차 평화순방은 유럽을 넘어 미주까지 향했다. 미주의 첫 행선지는 뉴욕으로 뉴욕타임즈 본사 가 있는 더타임스센터에서 성경세미나를 열었 다. 약 300명의 종교인들이 참석했으며 상당수 가 본격적인 공부를 위한 후속교육에 등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500명의 종교인이 참석한 성경세미나가 진행 됐다. 당시 현장을 취재한 뉴스 산타애나 신문은 “이만희 대표가 82세의 나이에 비해 놀랍게 젊어 보였다”면서 “그를 ‘거짓 목자’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설교를 통해 그는 진짜 거짓 목자들에 게 본때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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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5일(3차 순방)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시티홀에서 진행된 

HWPL 이만희 대표 평화강연에 700여 명의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전 세계에 등불을 밝히다


2012년 9월 신천지 주최로 열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진행한 후 아프리카 정상 과 목회자들은 이만희 대표를 초청했다. 이렇게 계획된 3차 평화순방은 2012년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이 대 표는 양국 정상에게 세계평화·광복을 이루는 국 제법 제정과 전쟁종식에 사인하고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유럽과 미국에서 전했던 말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무더 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날씨 속에서도 이 대표 는 케이프타운 아틀란티스의 목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시간을 선 채로 강연했으며 매주 토요 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조찬기도회에도 참석 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이 대표는 특히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는 아프리카에 평화의 재료인 ‘하늘문화’를 알렸다. 그는 하늘문화를 가리켜 자국의 이익을 넘어선 더 높은 가치관과 문화라고 했으며 평화세계 구 축의 열쇠로 소개했다. 이 대표와 평화 사절단은 하늘문화를 담고 있는 하늘문화예술체전의 영 상을 아프리카 순방 동안 만나는 이들에게 보여 줬다. 


특히 체전에 참석했던 에티오피아 대통령 특사 로 왔던 아세파 케시토 대쉬는 체전에 감동해 자 국으로 돌아간 후 기르미 윌데 기오르기스 대통 령에게 이 대표를 소개했고 이번 순방에서 만남 이 이뤄졌다. 단독 회담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기오르기스 대통령에게 “세계가 다 평 화·광복을 이루길 소원할 것”이라며 세계평화 행 보에 동참할 것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기오르기스 대통령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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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3차 순방) HWPL 이만희 대표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디스아바바 대통령궁에서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 을 만나 평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4차 평화순방은 미지의 땅 ‘파푸아뉴기니’였다. 2013년 3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4차 평화순 방은 파푸아뉴기니 수상인 피터 오닐 총리의 초 청으로 이뤄졌다. 


피터 오닐 총리는 이 대표와 평 화 사절단을 국빈급 대우로 맞이하며 환영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만난 이들 가운데 가장 눈길 을 끄는 인물은 시몬 사무엘 목사와 레오 디언 부 총리다. 시몬 사무엘 목사는 기독교 국가인 파푸 아뉴기니의 신앙을 책임지고 있는 목회자총연합 회 대표이며 레오 디언 부총리는 나라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피터 오닐 총리의 대리인이다. 


사무엘 목사는 이 대표의 평화 메시지를 듣고 “이제껏 수많은 목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늘 갈급함은 채워지지 않았다”며 “오늘 다 채워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파푸아뉴기니를 위 해 정치를 하려고도 했지만 이 땅에 평화를 이루 기 위해서는 이 대표의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레오 디언 부총리는 건강의 문제로 나오지 못한 피터 오닐 총리 대신 이 대표와 대담을 나눴다. 그 는 이 대표를 향해 “한국을 위해 많은 업적을 쌓 았는데 이제는 세계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면서 “그 정신(세계평화 정신)은 파푸아뉴기니에도 유 익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뜻 에 함께하면서 파푸아뉴기니에서도 정책적으로 청년들과 함께 평화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도 함께하는 평화 


2013년은 이만희 대표가 숨 가쁘게 움직였던 시 간들 중 하나였다. 파푸아뉴기니를 다녀온 이 대 표는 같은 해 5월 25일 공식적으로 HWPL을 설 립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세계 평화·광복선언문>을 선언하면서 평화행보에 박 차를 가했다. 그 이후로 3차례 더 평화순방을 하 면서 전 세계에 평화의 씨앗을 뿌렸다.


2013년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5차 평 화순방은 필리핀과 태국에서 있었다. 그는 필리 핀 현지에서 성경을 통해 ‘신의 뜻은 평화’임을 알렸고 말씀세미나와 목회자 계시록집회 등 총 4 회의 말씀성회가 진행됐다.


현지 목회자들은 나이 80이 넘은 이 대표가 1~2 시간의 강연 동안 성경 한 번 보지 않은 채 정확 하게 전달하는 강의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틀 동안 있었던 세미나에 5000명이 넘는 수가 다녀갔으며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직접 계시 록집회를 이 대표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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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15일(5차 순방) 진행한 필리핀 평화세미나에 이틀 동안 현지인 5000여 명이 몰려와 대성황을 이뤘다.



필리핀에 이어 방문한 태국에서는 불교의 수장 들과 만나 평화를 위한 종교간 교류를 진행했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팰럽 타이아리 사무총 장과 만난 이 대표는 불교계와 기독교계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손을 잡고 뛴다면 종교간 평 화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대국 외교 통상부 로마니 카나우락 당시 차관을 만난 이 대 표는 국제청년평화그룹을 소개하며 평화 행보를 이어나갔다.



4차례나 순방에 나섰던 2013년

평화를 위해 불교계도 만남 가져

전·현직 대통령도 만나 평화 외쳐 


6차 평화순방은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됐다. 필리핀, 태국,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2개 대륙, 8개국을 방 문하는 엄청난 일정이었다. 특히 6차 평화순방에 는 안토니오 레데스마 필리핀 민다나오 대주교와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을 만나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안토니오 필리 핀 민다나오 대주교의 만남으로 이 대표는 이후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을 이루는 결과까지 이어지게 됐다. 


또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크게 공감 하며 이후 평화파트너가 돼 함께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일정을 소화 하고 이 대표는 10월 17일 한국에 귀국했지만 불과 12일 후인 10월 30 일에 다시 7차 평화순방 길에 올랐다. 10월 30일 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7차 평화순방은 18 일 동안 미국·멕시코·과테말라·니카라과·엘사 바도르·콜롬비아·코스타리카 등 7개 나라를 돌 아다니는 스케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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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의 6차 평화순방 중 

HWPL 이만희 대표가 만난 안토니오 레데스마 필리핀 민다나오 대주교. 



7차 평화순방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미국 로 스앨젤레스(LA)였다. LA 세리토스 쉐라톤 호텔 에서 열린 ‘종교연합과 세계평화를 위한 콘퍼런 스- 종교지도자 평화세미나’에 기독교 외 이슬람 교·불교·유대교·힌두교 등의 다양한 종교인들이 모여 ‘세계평화’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서 이 대표는 종교계가 하나가 돼 전 쟁과 분쟁을 없애자고 했고 참석한 종교인들은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평 화’를 이루기 위한 회의를 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Let's Unite World Peace(세 계평화를 위해 하나 되자”라고 구호를 외치며 종 교연합을 위한 포석을 까는 시작의 시간이 됐다. 이후 중남미로 향한 이 대표와 평화 사절단은 4 명의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를 만났다. 과테말라에서는 알바로 아르주 전 대통령과 오 스카 훌리오 비안 모랄레스 가톨릭 대주교와 만 났으며 니카라과에서는 엔리케 볼라뇨스 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내가 대통령 현직 에 있었을 때 이 대표를 만났더라면 더 많은 일을 함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면서 앞으로의 활 동을 약속하며 평화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콜롬비아에서는 에르네스토 삼페르 피사노 전 대통령과 프란시스코 고메스 콜롬비아 성공회 주교와의 만남이 있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라우라 친치야 당시 현직 대 통령과 만나 대담을 진행했다. 친치야 대통령은 2010년 코스타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한 국-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에 방한 하기도 했으며 서울시가 친치야 대통령에게 서 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만큼 한국과 인 연이 깊었다. 대담 후 친치야 대통령은 HWPL 평 화협약서 서명과 함께 세계여성그룹(IWPG)에도 가입하면서 이 대표의 평화 행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평화의 씨앗, 푸릇푸릇 싹트다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행보는 한 줄기의 빛이 돼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행보가 이어질수 록 지구촌은 평화의 해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8~15차 평화순방은 그간 행보를 통해 뿌려 놓은 평화의 씨앗이 푸릇푸릇 싹트는 시기였다. 먼저 제8차 평화순방은 필리핀 민다나오섬(필리 핀 제도 남단부에 있는 섬)에서 펼쳐졌다.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인 민다나오섬은 가톨릭과 이슬람 간 40년 유혈분쟁으로 얼룩진 땅이었다. 포탄이 하늘 위로 오가는 위험천만한 이곳을 이만희 대표는 지난 2014년 1월 ‘제8차 평화순방’을 통해 방문했고, 40년 전쟁 종식에 결정적인 중재 역할 을 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인 평화운동가 를 통해 유혈 분쟁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은 것이 다. 민다나오섬의 각 종교 대표자들은 이만희 대 표가 마련한 ‘평화협정문’에 서명했고, 이날의 사건 은 필리핀뿐 아니라 전 세 계에 전해졌다. 필리핀 언 론은 “정부도 해결 못 한 일 을 대한민국의 민간단체 대표가 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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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이만희 대표가 2014년 1월 24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을 방문, 

약 40년간 분쟁이 이어진 가톨릭-이슬람 갈등을 중재해 평화협정 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혈분쟁 필리핀 민다나오섬

8차 순방으로 평화협약 이뤄

정부도 못한 일 HWPL이 해내 


제9차 평화순방을 통해 맺은 동유럽·중남미 전 현직 대통령과의 평화협약은 평화의 때가 다가 왔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었다. 이 대표와 평화 사절단은 동유럽과 중남미 10개국 전·현직 대통 령 12명과 지난 2014년 4월 평화협약을 맺었다. 같은 달 1일 이 대표는 이탈리아 로마의회에서 열린 ‘ICD(Institute for Cultural Diplomacy) 국제 콘퍼런스’ 발제자로 나서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과정을 소개했다. 또 전쟁 없는 평화의 세 상을 후대에 물려주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 했다.


제10차 평화순방지는 미국과 멕시코였다. 이 대 표와 평화사절단 일행은 2014년 5월 20일 멕시코 베라크루스 궁전에서 라몬 푸 길(Ramon poo gil) 베라크루스 시장에게 감사 장과 메달을 받았다. 베라 크루스 궁전에서 시장이 주 는 감사장은 특별한 업적이 있는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이 대표 일행의 평화순방에 적극 지지하고 있 다는 마음의 뜻이었다. 현지 언론 28곳도 이를 생생하게 보도했다. 


제11차 평화순방지는 루마니아·독일·터키 독일 이었다. 이 기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콘퍼런스 발제자로 참석한 이 대표는 종교 통합의 필요성 과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이 앞장설 것 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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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HWPL 이만희  대표(맨 오른쪽)가 루마니아 25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차 평화순방은 19일간 진행됐으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몬테네그로·프랑스·스페인·크로 아티아 등이었다. 특히 이 대표는 프랑스 파리 유 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윤리를 위한 국제 의회연합(IPCGE) 평화콘퍼런스’에서 평화의 메 시지를 전했고, 이를 공감한 각계 지도자들은 평 화협약서에 서명하며 평화행보에 동참할 것을 약 속했다. 


대륙에도 평화의 목소리 가 전해졌다. 13차 평화 순방 당시 중국을 방문한 이 대표는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 서서 “각 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삽입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고 외쳤다. 연설 중 이 대표가 “평화의 답이 있다”고 말하자 중국인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 대표는 당시 장매영 (張梅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부터 ‘세계평화 사자 상’을 받기도 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인 평화운동 가의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한 것은 당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중국 대륙도 평화소식 전해져

이 대표 ‘세계평화 사자상’ 수여

중·동부유럽권서도 지지 받아 


제14차 평화순방지는 일본과 미국이었다. 일본 도쿄 신주쿠시에서 열린 평화포럼에서 이 대표는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평화의 재료’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날 이 대표는 각국 지도자들 에게 국제법 전쟁종식 명 문화할 것, 평화협약서 서명을 호소했다. 이날의 호소는 참석자들의 마 음을 뜨겁게 달궜고 국제불교연합회는 평화협약 서에 서명하며 이 대표의 취지에 공감했다. 그리고 15회차 평화순방을 통해서 마침내 중· 동부유럽권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루마니 아 공산정권 붕괴 25주년과 루마니아 신임 대통 령 선출자 기념행사에서 초대됐고, 이날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레흐 바웬사 폴란드 전 대통령 등 25명의 전직 대통령을 정 식 자문위원으로 추대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 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평화의 빛으로 인해 전 쟁이라는 짙은 그림자가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 었다. 


“평화의 사자와 함께하는 평화의 일”


인류의 역사 이래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평화 를 외쳐왔지만 이루기란 쉽지 않았다. 정치·종교적인 이해와 충돌이 그 밑바탕에 짙게 깔려있 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 이만희 대표는 지구촌에 전쟁이 종식되 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종교지 도자를이 인류를 위해 하나돼야 한다고 말한다.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지도자라면, 진정 신의 뜻대로 생활하는 종교지도자라면 평화를 위한 일에 동참하자는 이 대표의 호소에 HWPL 과 하나되기로 약속한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본 다. 또한 세계평화를 위해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 인 한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각국 정치인들의 메 시지도 소개한다.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 제1차 세계평화 순방 중 독일 포츠담 세실리안호프 궁전에서(2012. 5. 11) 

“정치가들이 위로부터 통일에 대한 계획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국민적 차원에서 밑에서부터 통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올라오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일도 국민이 통일을 원한다는 것을 명분 삼아 동독 정치 인들을 설득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남북은 곧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에티오피아 제5대 대통령 - 제3차 세계 평화 순방 중 에티오피아 대통령 관저(2012. 12. 3) 

“이만희 대표님께서 계속 노력을 해주시고 세계평화를 위해서 활동하신다면 분명 통일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에티오피아가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대표님이 펼치는 평화운동과 남북통일을 적극 지지합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제3대 대통령 - 제6, 9차 세계 평화 순방 외 다수

“서로 다른 세계, 문화, 종교인들이 하나가 되면 평화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평화 만국회의 참석 후 2014. 11. 20일 동유럽 공산주의 붕괴 25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모든 참석자들이 대표님의 생각 을 지지했습니다. 저희 또한 한반도와 유럽과 모든 세계에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제40대 대통령 - 제9차 세계 평화 순방 중 우루과이 대통령 사저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만희 대표님의 평화운동에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월급의 90%를 기부하고 관저는 노숙자에게 내어주는 등 소박하고 파격적인 ‘무소유’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1935년에 태어나 전쟁과 가난을 겪은 그였기에 ‘평화’의 절실함을 잘 알고 있었다. 


한스 모드로프 전 동독 총리 - 제9차 세계 평화 순방 중 칼 리프크네히트 하우스

“이만희 대표님의 평화운동과 모든 노력은 정말 존경받을 만한 일이고 많은 사람에게 영광 받을 만한 일 입니다.”

* 한스 모드로프 전 총리는 동독의 지도자로서 독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일하며 존경을 받아온 인 물로 전쟁이 종식돼야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이 대표의 뜻에 깊이 공감했다. 


스테판 메시치 크로아티아 제2대 대통령 - 제12차 세계 평화 순방 중 스테판 메시치 집무실(2014. 6. 30) 

“이만희 대표님의 평화운동을 저도 굉장히 지지하고 싶습니다. 이 대표님을 통해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 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은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두 번 역임한 인물로 재임 기간 10년 동안 국가의 기틀 을 다졌다고 평가받으며 존경받는 지도자다. 제2차 세계대전과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직접 겪은 그는 평화 를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사상도 모두 초월해야 한다는 이 대표의 뜻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보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제3대 대통령 - 제12차 세계 평화 순방 중 크로아티아 대통령 관저(2014. 7. 1)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제3대 대통령은 이만희 대표와의 만남 후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해 “이만희 대표 님의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은 전 세계의 평화운동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공헌”이라며 평화운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 이보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2010~2015)은 부정과 부패, 범죄 해결을 위한 새로운 법적인 틀을 제시해 국민의 큰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지난 2018년 9월 16일 천지일보 주최·주관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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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사자를 알아보다


HWPL의 평화순방 중에는 ‘평화의 사자’ 이만희 대표를 한눈에 알아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는데 이들은 하나 같이 “이 대표님에 게서 빛을 보았다”고 말한다. ‘빛’을 통해 평화의 사자에게 하늘이 함께하고 계심을 보여주신 것 이다.  


지난 2014년 4월 제9차 세계평화순방 중 이 대 표와 평화사절단이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으 러 가는데 한 부부가 찾아와 이 대표와 사진을 찍 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유를 물으니 “당신 위 에 큰 빛이 함께하는 것을 보았기에 신비로워서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300개의 교회를 이끄는 종교지도자로 호르헤 에 스트라다 목사와 그 부인으로 현재 HWPL의 평 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9차 평화순방 중 브라질의 변호사들과 의사들 도 이틀 전 세미나에서 이 대표를 처음 보았는데 수많은 종교지도자들 틈에 있던 이 대표가 ‘빛’으 로 보였다고 말했으며, 이들 가운데 여성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회원 으로 가입했다. 


제14차 평화순방 중 뉴욕에서 만난 한 랍비도 “이 대표님에게서 빛을 보았다”며 함께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했으며, 한 유럽 전직 대통령 집에 방문했을 때도 집에 있던 부인이 매우 놀라는 것 을 보고 이유를 물으니 평화사절단이 들어갈 때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큰 빛의 형상이 들어 왔다고 고백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평화순방을 시작할 때에 “주께서 저에게 인류 6000년 중 최고의 진리를 주셨으니 예레미야같이 모세같이 진리의 말씀을 전하라 하면 할 수 있으나 평화의 일은 저가 미 약하여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예 수님이 함께하시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기 도했으며 “함께하시겠다”는 응답을 듣고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행보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다음 호에 제16~31차 평화순방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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