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호 기획 지구촌, HWPL 평화활동에 감사를 표하다

2024.02.19 글마루
0 103


지구촌, HWPL 평화활동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감사를 표하다 



글 백은영 사진 천지일보 DB,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제공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2427.jpg

2014년 9월 17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주최한 평화 만국회의 개막식 

내빈 입장이 전·현직대통령과 정치인, 종교인, 여성, 청년 등으로 이뤄진 가운데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도 한다. 이는 인류 역사 이래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 전쟁 원인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종교였다. 이해와 공존, 평화의 한 가운데 있어야 할 종교로 외려 전쟁과 분쟁의 씨앗이 된 것이다. 인류는 전쟁의 고통 속에서 늘 평화를 열망해 왔지만 지금까지 평화는 신기루와 같았다. 이룰 수 없는 꿈이었고 잡을 수 없는 신기루였다. 하지만 이제 인류에게 평화는 더이상 꿈이 아닌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됐다.


“전쟁이 없는 평화 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고 지금까지 32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는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평화순방국들은 앞다퉈 평화의 사자 HWPL 이만희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HWPL의 평화운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에 평화실화 자료공개 연재를 통해 HWPL과 이 대표의 평화 행보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갑진년 새해가 밝은 지도 어느덧 두 달째에 접어들었다. 해는 바뀌었어도 아직 지구촌 곳곳은 전쟁과 분쟁, 갈등으로 얼룩져 평화와 화합,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케 한다. 그렇기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은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쉼 없이 진행돼야 한다. 지구촌이 평화의 물결로 차오를 때까지 말이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실질적으로 평화를 이뤄가는 등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295.jpg

그리스 무슬림협회 엘간도 회장이 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 행보와

평화 만국회의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한 감사패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3729.jpg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한 그리스 무슬림협회 나임 엘간도 회장과 아내



그리스 무슬림협회장 감사패 전달

지난 2020년 그리스에 처음으로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세워졌다. 200년 만의 일이다. 유럽 각국 수도 중 가장 늦게 지어진 것인데, 그마저도 짓기 시작한 지 100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국민 대다수(97%)가 국교인 그리스정교회를 신봉하는 그리스에서 이슬람교 무슬림들은 환대받지 못한다. 그리스에서 소수 종단에 속하는 이슬람교는 특히 그리스에서 배척을 당하는 종교가 됐다. 이는 오스만제국 등 이슬람권이 유럽을 재패하려다 실패한 결과로도 해석된다. 이런 역사·종교적 환경에서 이슬람 사원이 지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리스 무슬림협회 나임 엘간도(Naim Elgandour) 회장의 일생을 건 노력이 있었다.


그리스무슬림협회는 그리스 내에서 소수 종교인인 무슬림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로 무슬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 지금은 HWPL과 함께 종교계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일을 찾는 등 활동반경을 좀 더 넓혔다.


엘간도 회장은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감동했으며,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종교계 화합과 통합, 평화라는 HWPL의 화두에 크게 공감했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5442.jpg

2014년 9월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평화 만국회의 개막식에서 HWPL 회원들이 카드섹션과 마스게임

을 통해 운동장에 평화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엘간도 회장은 2014년 9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화 만국회의에 초청됐다. 20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만국회의에 VIP로 초청된 그는 이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만들어 방한했다.


감사패에는 “그리스 무슬림협회는 HWPL의 지구촌 만국회의를 축하드립니다”라며 “세계평화를 도모하는 평화 만국회의에 함께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습니다”라고 명시됐다.


엘간도 회장은 이 감사패를 2019년 9월 18일 HWPL 관계자를 통해 이만희 대표에게 전했다. 그리스에서는 소수 종단에 불과했지만 HWPL의 평화 만국회의에서는 평등했고 ‘평화’라는 이름으로 하나 될 수 있던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엘간도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종교인들이 하나가 되겠다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놀라운 광경도 목격했다.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에는 성공회 2명을 포함해 가톨릭,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 수니파,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칸돔블레교, 자이나교, 바하이교 등 11개 종교의 대표급 지도자 12명이 서명에 함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내와 함께 모든 행사 장면을 눈에 담았다. 이후 그는 언어적인 문제로 HWPL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HWPL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지를 표했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6461.jpg

UNI가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행적과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개최에 대한 감사와 공로를

인정해 제작한 공로패로 모하메드 알 부카이 종교국장이 2018년 9월 18일 선물로 전달했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7318.jpg

브라질 국가 이슬람 연합(UNI) 모하메드 알 부카이 종교국장(가운데)이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8년 9월 18일 열린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자의 발제를 경청하고 있다.



브라질 무슬림 단체 공로패 전달

브라질 국가 이슬람 연합(UNI, 대표 재멀 알리 엘 배처) 모하메드 알 부카이(Mohamad Al Bukai) 종교국장은 종교계가 정의와 자유·평화를 이루길 염원하며 NGO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같은 지향점을 가진 HWPL의 평화 사절단을 만났다. 그리고 평화의 사자 HWPL 이만희 대표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여든이 넘는 나이에 시작해 구순 가까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25차례(2018년 당시)에 걸쳐 순방하며 이뤄낸 놀라운 기적을 들었다.


이 대표는 전·현직 대통령들을 만나 평화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정치·사회·종교계 유력 인사들로부터 평화협약서 서명을 이끌어냈으며, 종교인들과 만나 종교대통합을 약속하고 여성·청년 대표들을 만나 각국 정부에 평화를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지지할 것을 촉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뿐 아니다. 각국 학교·교육계와는 평화교육에 대한 MOU·MOA를 체결했으며, 언론매체들에는 이 대표가 현지에서 이룬 모든 내용을 증거했다. 당시 나이가 40줄로 접어든 알 부카이 종교국장은 이 대표의 이 같은 활동을 듣고 도전을 받았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8461.jpg

2018년 9월 19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 콘퍼런스가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국제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세션에 

참석한 내빈들이 토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리아 출신으로 인권과 평화운동, 난민운동,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브 라질 상파울루에 난민의 주거, 식생활, 포르투갈어 통역을 제공하는 NGO 단체 ‘오아시스 솔리다리오(Oasis Solidario)’운영하며 시리아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및 아프리카 대륙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 온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었다.


HWPL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브라질 이과수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 이슬람 대표로 2018년 2월부터 매달 참석하고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UNI는 HWPL의 평화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제작했다. 알 부카이 종교국장은 “이 대표님의 평화 활동에 대해 짧은 기간 동안 큰 업적을 이루신 것을 박수쳐 드리고 싶고 보탬이 되고 싶다”며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UNI에서 대표님께 공로패를 선물했다”고 HWPL 관계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이유를 밝혔다.


알 부카이 종교국장은 특히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그는 이듬해인 2019년 9월 14일 본인이 시무하는 모스크에서 DPCW 지지 행사를 주관 및 개최했다. 총 25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알 부카이 종교국장은 “HWPL 대표님이 하신 일에 공감한다. 어떻게든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1_9649.jpg

2018년 8월 13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제29차 평화순방으로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

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평화지도자 회의: 평화가치 교육세션’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남아공 11개 학교가 HWPL과 평화 교육 관련 MOU를 체결했다.



남아공 아카디아 초등학교, 감사장 전달

HWPL의 평화교육은 지구촌에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호에 그치는 평화 교육이 아닌 실제 평화를 이룬 실증 자료를 통한 교육이기에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


지난 2018년 8월 13일 HWPL이 제29차 평화순방으로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는 ‘아프리카 평화지도자 회의: 평화가치 교육세션’이 진행됐고, 이날 아카디아 초등학교가 HWPL과 평화교육 MOU를 맺었다. 이날 아카디아 초등학교 등 남아공 11개 학교가 HWPL과 평화교육 MOU를 체결했다. 아카디아 초등학교 외에는 홀리크로스·본트웰·아카디아·모덜담 고등학교, 그로스브너·레이저스달·로즈우드·리즈백·바운더리·미모사 등에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가빈 반 데르 스펙 아카디아 초등학교(Arcadia Primary Schoo) 교장은 HWPL에 감사장을 선물했다. 감사장은 당시 평화교사로서 HWPL과 함께 교류해오던 샤미엘라 번즈 교사가 전달했다. 감사장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을 강조한 마하트마 간디의 어록, 선과 진리와 사랑으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 한 평화순례자의 명언으로 시작됐다.


아카디아 초등학교 공동체는 <세계평화 계획의 설립자 및 추진자들에게>라는 제목으로 HWPL ‘평화의 사자’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시작했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172_0561.jpg

남아공 118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카디아 초등학교가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에게 전달한 감사장



이들은 “당신의 여정에 초대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당신은 우리에게 사회에 평화를 증진하고 도덕적인 가치를 지역사회에 가르쳐야 한다는 중요한 역할을 상기시켜줬다”라고 평가했다. 또 “당신의 열정은 전혀 희망이 없을 것 같을 때에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무엇보다 당신은 우리에게 더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을 양육하는 노력을 하면서 이 여정에 있어 앞장설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며 “그들(학생들)이 곧 우리나라를 이끄는 어른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든다”고 감사장에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세계 곳곳에 세워진 HWPL 평화학교의 학생들은 평화교육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과 가치를 내면화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배양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합당하고 평등하게 대우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 이는 학생들이 국적과 민족, 종교, 문화, 이념의 차이로 인한 갈등 상황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HWPL 평화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 내에서 평화로운 공존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규범을 가르치고 평화로운 사고방식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조화로운 공존의 방법을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평화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60eb40d19024b21f1411696f5d176a55_1708350540_0258.jpg

2018년 8월 13일 남아공 학교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omments

  1.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