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호 기획 HWPL과 하나되는 지구촌

2024.08.15 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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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과 하나되는 지구촌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 백은영 사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제공


인류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도 한다. 이는 인류 역사 이래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 전쟁 원인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종교였다. 이해와 공존, 평화의 한 가운데 있어야 할 종교로 외려 전쟁과 분쟁의 씨앗이 된 것이다. 인류는 전쟁의 고통 속에서 늘 평화를 열망해 왔지만 지금까지 평화는 신기루와 같았다. 이룰 수 없는 꿈이었고 잡을 수 없는 신기루였다. 하지만 이제 인류에게 평화는 더이상 꿈이 아닌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됐다


“전쟁이 없는 평화 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고 지금까지 32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는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평화순방국들은 앞다퉈 평화의 사자 HWPL 이만희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HWPL의 평화운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에 평화실화 자료공개 연재를 통해 HWPL과 이 대표의 평화 행보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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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과 평화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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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9일 HWPL 이만희 대표(왼쪽)와 유슬론 라자크 부총장이 HWPL 평화학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11개 명문 대학이 HWPL 평화학교로 지정됐다.



국경과 인종, 종교를 뛰어넘어 전 세계가 평화를 위해 하나되는 풍경. 그 풍경의 중심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있다. 전 세계에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HWPL과 HWPL의 평화운동 및 평화교육에 함께하고자 하는 각국 단체들을 소개한다.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교 MOU

2018년 1월 29일 HWPL 평화사절단은 제26차 평화순방 일정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이날 HWPL은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대학교와 평화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유슬론 라자크 부총장이 서명했다.


양 단체는 양해각서를 통해 “양 단체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HWPL의 평화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교육기관 내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대로 이곳의 교육자들 역시 HWPL 이만희 대표의 강력한 평화메시지와 실행력을 갖춘 HWPL을 신뢰했다. 이는 MOU 체결과 평화학교 제막식, 평화교사 임명, 명예총장추대 등의 결과로 이어졌다.


이날 MOU와 함께 인도네시아 명문 11개 대학교가 HWPL평화학교가 됐으며, MOU 체결 현장에서 평화학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HWPL 평화사절단은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교에 평화교재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기념공연으로 한국어 노래를 준비해 HWPL 평화사절단을 감동케 했으며, 평화사절단이 학교에 들어설 때에는 ‘우리는 평화를 원해요(We want Peace)’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16명의 교육대 학생들은 예비 교육자로서 향후 HWPL 평화교육자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 대표는 학생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문을 통해 “우리는 HWPL 평화교육 연수를 통해 평화교육자가 돼 모든 학생의 마음에 평화를 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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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에서 마련한 이슬람 국립대학교 학사복을 착용한 HWPL 이만희

대표가 명예총장 위촉장을 받아 들고 있다.



또한 마카사르 이슬람 국립대학교 바시하노르 주후리 학장,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교 정치학과 알리 문하니프 교수 등이 HWPL 평화교사로 임명됐다.


문하니프 교수는 5월 7일 HWPL 평화교사 워크숍에 참석해 HWPL의 평화교육에 큰 가치를 부여했다. 그는 “분단국 가인 한국에서 HWPL이 이런 평화의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놀랍다”며 “한반도 전쟁종식과 통일을 위해 HWPL평화운동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만희 대표가 가진 평화의 목적과 비전을 개인과 환경과 정부에 적용한다면 정부의 관여나 종교지도자들의 노력 없이 국민의 힘만으로도 반드시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에 의한 통일을 이루려면 HWPL의 평화 가치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날 평화강연에 나선 HWPL 이만희 대표는 “이 사람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그 답을 가지고 지구촌을 달려왔다”면서 “혼자 다니니까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 같이 뜁시다’ ‘같이 만듭시다’라는 이 말을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하나를 이루어 내려면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구조가 맞아야 한다”며 “평화문화가 사람에게 임해서 사람을 좌우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에 평화라는 새로운 집을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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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육자로서 수학 중인 116명의 학생을 대표해 학생대표가 HWPL 평화교육자로 활동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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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립대학교와 HWPL이 맺은 양해각서(왼쪽). 학교 측이 HWPL 이만희 대표에게 향후 평화교육을 받겠다는 의미로 

이 대표를 명예총장에 추대하며 전달한 위촉장



HWPL 이 대표에게 평화교육에 대한 가르침을 계속해서 받기 원한 학교 측은 이 대표를 평화박사로 인정, 이 자리에서 명예총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HWPL 이만희 대표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향한 평화 메시지를 MOU 체결 이틀 전인 2018년 1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 호텔 콘퍼런스룸에서에서 개최된 청년평화 네트워크 콘퍼런스에서 전달했다. 이날 이 대표는 “세계 모든 정세를 볼 때는 전쟁종식 평화의 역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이런 때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해서는 현 시대의 사람들이 마음을 고쳐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 평화과 목을 만들고 평화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러한 것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이 촉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팔 국립법률대학 MOU 체결

“세계평화를 위한 최고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WPL은 2018년 9월 27일 네팔 카트만두 국립법률대학교에서 학교 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람 크리슈나 티말세나 총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에서 열린 2018년 9월 18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티말세나 총장은 네팔 당국의 요청으로 대법원 판사 교육을 진행하게 돼 참석할 수가 없게 됐다. 총장은 메일로 HWPL에 양해를 구했다.


티말세나 총장은 9월 2일 이메일을 통해 “이번 만국회의(4주년 행사)에 참여하는 것과 학교와 HWPL 간 MOU를 맺는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올해 만국회의에는 참석을 못할 것 같다. 내년에는 참여하겠다. 그 사이에 저희와 MOU 체결을 네팔 또는 한국에서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네팔 정부에서 대법원 판사들의 훈련과 교육을 저에게 맡겨서 매우 바쁘다”며 “저의 무능력함에 미안하다. 협력에 다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에서 HWPL은 네팔 국립법률대학과의 MOU 체결 사항을 공개하고 같은 달 27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HWPL 지부가 양해각서에 티말세나 총장의 서명을 수령함으로 MOU 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HWPL은 10월 3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는 이메일을 티말세나 총장에게 보냈다. 이에 티말세나 총장은 “(평화)교육을 통해 세계평화를 위한 최고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HWPL 이만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일하자”고 회신했다.


한편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헌법 박사학위를 취득한 티말세나 총장은 네팔 대법원에서 사무관을 맡았으며 공증인인허가 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민법 및 민사소송법개혁 대책위원회에서 활약했으며 유엔 개발 계획(UNDP)의 국가 프로그램을 감독했다. 네팔 신문평의회가 설립한 기자 행동강령 추대위 대책 위원회와 네팔 정부가 설립한 포크하라 국제공항 건설 심사위원회의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했다.


HWPL과 네팔 국립법률대학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HWPL의 평화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교육기관 내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네팔 법률대학은 HWPL 평화교육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티말세나 총장은 HWPL 평화교육의 총괄 운영자로서 모든 운영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갖기로 했다. 또한 학교 측은 일주일에 두 번씩 평화교육 중심 과정을 로스쿨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네팔 인사들, HWPL 평화운동 지지

“이 대표님께서 시작해 오신 (평화를 위한) 이 훌륭한 일들은 오늘날 분쟁이 있는 세계에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평화를 홍보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2014년 평화 만국회의 개최 당시 킬 라지 레그미 전 네팔 총리는 HWPL의 평화활동을 지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2015년 평화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 그는 “HWPL의 평화 운동은 세계의 모범 사례로 모든 방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획기적”이라며 “HWPL이 지구촌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대표님의 따뜻한 격려와 끊임없는 동기부여, 확고한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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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7일 네팔 카트만두 국립법률대학교에서 람 크리슈나 티말세나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실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학교로 수업은 소수가 모여 대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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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HWPL과 네팔 국립법률대학이 맺은 양해각서

(아래) 차례대로 구루쿨 아카데미, 스테핑스톤 잉글리시 학교, 난디 중고등학교, 파드모다야 모델 공립 중고등학교




HWPL의 <DPCW 10조 38항>을 제정하는 데 공헌한 21명의 세계 법조계 인사 중에는 케다르 나스 우파디야 네팔 전 대법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법협회 네팔 지부장이기도 한 우파디야 전 대법원장은 “이 대표님의 연설은 전 세계평화주의자들에게 감명과 영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만국회의 취재 차 방한했던 수라즈 바타라이 네팔 히말라야TV 뉴스 편집장은 “이 대표님은 지금까지 없던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시다”며 “저는 HWPL과 함께 일할 것을 맹세했으며 이 대표님이 보여주신 길을 따라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네팔에서는 파드모다야 모델 공립 중고등학교,난디 중고등학교, 구루쿨 아카데미, 스테핑스톤 잉글리시 학교가 HWPL과 평화교육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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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018년 8월 13일 HWPL은 콜롬비아 나리뇨주 폴리카르파시와 MOA를 체결했다. 이날 폴리카르파시는 평화축제를 열고 시민들과 걷기대회 등 평화

행사를 진행했다. 합의각서에 서명한 클라우디아 이네스 카브레라 타라소나 시장(맨 오른쪽)이 행사 중 HWPL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2019년 7월 11일 HWPL과 아이티 청소년스포츠대민활동부가 MOA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드윙 찰스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직접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한편 HWPL은 2015년 6월 22일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40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성금은 HWPL이 주최한 ‘2015 세계평화선언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에서 모금된 것으로 전 세계 HWPL회원 중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성금은 카만싱 라마(KAMAN SINGH LAMA) 주한 네팔 대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됐다.


콜롬비아 폴리카르파시 MOA

HWPL은 2018년 8월 13일 콜롬비아 나리뇨주 폴리카르파시와 MOA를 체결했다. 당시 클라우디아 이네스 카브레라 타라소나 시장이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폴리카르파시는 평화축제를 열고 시민들과 걷기대회 등 평화행사를 진행했다.


이 합의각서에서 시는 폴리카르파시의 모든 교육 기관 커리큘럼에 평화 교육 과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폴리카르파시에는 1개의 대학교와 70여 개의 학교가 있다.


카브레라 시장은 HWPL의 평화운동이 폴리카르파시에 평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2016~2019년 폴리카르파시의 시장을 역임한 그는 콜롬비아 여군 출신 법학 박사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의 내용을 지지했다. 또한 그는 대서양 질서상과 안토니오 나리뇨 이베로 아메리칸 사회 커뮤니케이션 공로상 등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명망 있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시장 임기 기간 폭력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이는 폴리카르파시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HWPL과의 MOA 체결 당시에도 시에 주둔하는 게릴라군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매우 위험하고 적대적인 지역이었다. 마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불법 농작물이 팔리고 있으며, 정부와 게릴라군 간 평화협정이 체결됐음에도 게릴라군은 해체하지 않고 여전히 유혈분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카브레라 시장은 평화를 갈망했고 HWPL이 내놓은 획기적인 평화의 해답인 <DPCW 10조 38항>에서 희망을 얻었다. 특히 카브레라 시장은 DPCW 제10조 평화문화의 전파(평화교육) 조항을 지지했으며 <DPCW> 지지 서명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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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018년 8월 13일 HWPL과 콜롬비아 나리뇨주 폴리카르파시와 맺은 합의각서. 

오른쪽) 2019년 7월 11일 HWPL과 아이티 청소년스포츠대민활동부와 맺은 합의각서



그는 콜롬비아에서의 <DPCW> 시행의 첫걸음으로 평화교육 시행을 약속했다. HWPL의 평화교육이 ‘HWPL이 평화의 답을 가지고 있다’는 실제적인 증거가 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청년을 가르치는 것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는 답이라고 확신했다.


MOA 체결 후 카브레라 시장은 콜롬비아 대통령으로부터 <DPCW> 지지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국가에 주재해 있는 콜롬비아 대사를 HWPL 측에 소개해주기도 했다. 또 임기 기간인 2019년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HWPL 평화만국회의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발표자로 나섰다. 같은 해 에콰도르에서 열린 HWPL 평화만국회의 5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했다.


한편 HWPL과 콜롬비아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7차 평화순방에 나섰던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2013년 11월 1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삼페르 피사노 콜롬비아 제56대 대통령과의 회동을 갖고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이후 이듬해인 2014년 4월 7일에는 제9차 평화순방의 일환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해 벨리사리오 베탕쿠르 콜롬비아 제26대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평화협약서에 사인을 받는 등 관계를 이어갔다.


아이티 청소년부 MOA

HWPL은 2019년 7월 11일 아이티 청소년스포츠대민활동부(장관 에드윙 찰스, Hon. M. Edwing Charles)와도 MOA를 체결했다. 합의각서에는 에드윙 찰스 장관이 직접 서명했다.


이 합의각서를 통해 아이티 당국은 HWPL과 협약해 평화교육을 진행하고 지도자들이 <DPCW>를 채택하도록 장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티 현지에 지부가 없었던 터라 HWPL은 이메일을 통해 찰스 장관을 섭외했으며, HWPL 미국 워싱턴 지부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행사에 찰스 장관을 초대해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HWPL 회원들은 찰스 장관에게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 활동과 평화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찰스 장관은 이 대표와 평화의 일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HWPL은 아이티에 구체적인 평화교육 및 <DPCW> 적용방법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고 MOA를 체결하게 됐다. 찰스 장관은 ‘아이티 국가수반들은 피스레터를 받고 DPCW 제정 시 대중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아이티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나라로 교육시스템은 프랑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고등 교육은 교육부의 책임 하에 대학 및 기타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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